서울 숲 산책 후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잘 차려진 한 끼
서울숲 미쁘동
📍
미쁘동
성수동 1가 685-337
미쁘동은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까르띠에 타임 언리미티드
전시회장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와
5분 정도 걷다 보면
2층에 위치한 곳이에요
메뉴
웨이팅 할 때부터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메뉴판이 옥외에 설치되어 있어요
저희는 미쁘동,
비쁘소바, 연어소바에
새우튀김 3pc를 추가했어요
웨이팅
2층 입구까지 올라가면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인데
미리 주문할 수 있게끔 주문지를 나눠주십니다
루프탑은 바로 웨이팅 없이 갈 수 없지만
날도 더워져서 실내자리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3인이 갔고 실내 자리가 없어서
2인 일행들이 먼저 들어갔어요
12시쯤 도착했고 웨이팅은 15분 정도 한 것 같아요.
2인단위로 많이 오시다 보니
미쁘동은 2인 일행이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매장 내부자체가 큰 편이 아닙니다
루프탑
2층 입구 옆쪽에 이렇게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위에서 식사할 수 있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선풍기가 돌아가고는 있지만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이 루프탑은 봄, 가을에 추천드려요
매장 내부 / 음식
기본찬 세팅입니다.
감태, 간장, 절임류 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세요
메뉴가 정해지면 각 메뉴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카드로 나눠주세요!
안나줘주셨으면 어떻게 먹을지 애매했을 것 같은데
이런 세심함이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그릇의 크기는 꽤 작은 편이지만
처음에는 에 이거 먹고 되겠나 싶었는데
양이 꽤 많아요
소복하게 담겨 나와요
일행들이 주문한 미쁘소바와
연어소바예요.
토핑과 해산물이 넘치게 들어가 있어요
저는 미쁘동을 주문하면 나오는 이 기본 찬이
참 맛있었는데, 아귀 간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릴 것 같아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고소하고, 유자소스향이 참
잘 어우러졌습니다.
일행이 밥반찬 같다고 하더라고요
맛있었습니다
나눠주신 카드에 따르면 토핑들을 무너뜨려
간장+와사비를 섞어 골고루 뿌린 후
비벼먹으라고 되어있습니다.
해산물 토핑이 많아서 양이 꽤 많아지더라고요
이 새우튀김은 기본에 충실하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추가해서 먹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미쁘동을 다 먹으면
따뜻한 육수를 요청해서 이렇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이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저는 맛있었습니다
총평
깔끔하게 잘 차려진 1인상, 해산물을 가득 드시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맛있기도 하고요!
매장 내부도 작지만 깔끔하고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직원분들도 케어를 잘해주세요
많은 인원들이 가기엔 장소가 협소해서 2인까지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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