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후기 잔기스에 취약한 에어팟

 셀프 생일선물 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후기

 
+가슴 아픈 흠집썰까지

오늘은 셀프 생일선물
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후기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3일 전
저는 2019년 말에 구입한
에어팟 2세대를 쓰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페어링도 안되고
충전도 안되지 뭐예요...
(애플 수명 왜 이래요)
 
무튼 굳이 기계욕심 없던 저는
에어팟 2세대로도 충분히 
몇 년 동안 만족하며 살았는데
에어팟이 마지막을 고하며 
작동되지 않길래
 
무선 이어폰의 문명을 맛본 저는
어쩔 수 없이 또 앱등이의 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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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상태

쿠팡에서 구입했어요
정품인증에 하루 만에 배송까지
애플워치도 쿠팡에서 샀었지만
굳이 매장까지 갈 필요 있나 싶어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에어팟이지만 허술하게 담겨온
나의 에어팟 2세대 프로...
그에게 주어진 것은 그저
초록 공기 봉지뿐..
 
 
 

 두둥
 
 
 

꺼내서 살펴보았습니다
프로여서 그런지
에어팟 이미지에
약간의 음각도 되어있어요
 
저는 에어팟 2세대의 흠이라고 하면
자주 빠지는 거였는데,
에어팟 3세대도 나왔지만
후기도 에어팟 2세대 프로가 더 좋고
이제는 커널형이 아니면
제 귓구멍에서 계속 빠질 것 같아
프로 2세대로 구입했어요
 
 
결론은 아주 잘한 선택!
 

이제는 그다지 설레지 않는 
애플 언박싱
 
집에 쌓여가는 사과상자들
 
 

이렇게 위에 씰을 뜯으면
제품 개봉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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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

늘 깔끔하고
심플한(별거 없는) 포장
이게 바로 애플의 아이덴티티죠...!
^^ 호호
 
그래도 이것저것 부피만 큰 것보다
나름의 자연 생각...
 

그래도 실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에어팟은 코팅된 종이로 쌓여있어요
 
 
 

영롱한 나의 에어팟
(이때까지만 해도 이 영롱함이
하루 갈 줄 1도 몰랐다)
 
 
 
 

안쪽을 보면
충전선과
추가 이어캡이 있어요
 
 

선은 당연하게도 8pin- C타입 선입니다
여전히 어댑터는 없는..^^
(그래서 샀다 애플이여)
 
 

에어팟 본체 이곳저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모양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깔끔한 맛이 애플의 참 맛 아니겠어요!
 

같이 구입한 철가루 방지 스티커
붙여줍니다
위아래 한 세트로 2매 들어있습니다
 
 

이런 실패했네요^^
에어팟은 겉이 중요하니까 
적당히 흐린 눈 합시다
 
 

처음 샀으니까 이것저것
설정도 합니다
 
 
 

귀를... 찍으라네요...?
그래서 하라는 대로
핸드폰 들고 열심히 귀 주위에 대고
붕붕 찍었습니다
 
까탈스러워서
약 5번 다시 귀 촬영했습니다
 
무튼 에어팟 케이스도 시켰으니
나도 노이즈 캔슬링의 시대를
여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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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잔흠집

 

...
외면하고 싶은 흠집 상태..
마음 찢어지는 줄...
 
그저 청자켓 주머니에
반나절 넣어놨을 뿐인데..
 
이리저리 긁혀서 나온 에어팟 프로 2세대..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아무리 기대 안 했다지만
저도 산지 하루된 물건에
이렇게 흠집 생기면 아파하는 인간으로서...
 
하루종일 속상
 

청자켓이 거친 재질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기계가 청 원단 따위에
질 수 있어 엉엉ㅇ엉
 
 

한발 늦은 케이스 씨
그냥 정신 승리하고
에어팟 2세대 때도 케이스 안 뺐으니
이것도 평생 안 빼리라 생각하고
그냥 씌워버렸습니다
 
 
여러분도 에어팟 사시면
금이야 옥이야 잘 다뤄주세요
 
저처럼 됩니다 ㅜㅜ
 
무튼 기능은 만족
에어팟 프로 2 노이즈 캔슬링은 확실히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사고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