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세일하길래 6,000원대로(정가 12,0000원대) get한 트린트먼트입니다.
기존에 로레알 트리트먼트를 썼는데, 올리브영에서 엄청 세일하길래 한번 사봤어요
엘라스틴은 학생때부터 잊을만하면 손이가는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도 기능적으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내놓고 있기도 해서 쓰면서 항상 만족했던 제품들이 많네요
제품 외관


보라색 외관이고 손에 두껍게 잡힙니다. 튜브형 트리트먼트 치고 꽤 큰편이예요
아미노산 펩타이드
아미노펩타이드라고 하길래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아미노산 펩타이드를 줄여놓은 말이네요
아미노산 펩타이드는 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화합물을 뜻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요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작은 분자입니다.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아미노산펩타이드는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머리카락 등의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이유로 아미노산펩타이드는 건강한 머리카락, 피부, 뼈 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와 관련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허약하고 탄력이 없는 경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하니, 딱 저에게 필요한 제품이네요
이렇게 좋은 성분이 들어가있다고 하는데, 효능은 얼마나 좋을지 한번 보겠습니다
제품사용 전


제품 사용전 저의 생머리 상태입니다. 펌을 한상태고, 밑에는 탈색모였어서 한뼘정도 부시시함이 남아있어요.
참고로 저는 모발이 얇은 편입니다.

제품은 흰색에 점도가 있는 제형이고,
향은 무난했어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약과 화장품 냄새의 콜라보랄까..
제품 패키지때문인지 묘하게 포도향이 연상되는 것 같긴 하네요
네고왕에서 나왔던 10,000ppm샴푸 향이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아쉬운 향이긴 합니다.

한번 샴푸를 한 상태에서 물기를 어느정도 덜어내고 모발에 도포했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트리트먼트를 하면 오래 두지는 않고 1-2분내에 씻어내는 편입니다^^;
제품사용 후

어느정도 날리는 머리가 있지만 제품 사용전과 비교하면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 머리를 드라이 하는 과정중에 머리카락 반절은 에센스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헤어 에센스 도포 안한 상태

헤어 에센스 도포 한 쪽

두사진을 비교하면 확실히 에센스까지 합쳐졌을때 더 차분하고 드라이할 때 컬이 잘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든 트리트먼트+오일or에센스 까지 하는 것이 가장 best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트리트먼트 자체는 적당한 윤기가 돌고, 빗질도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들부들 해졌구요.
가성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향만 조금 개선된다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향 자체는 무난 그자체입니다. 제가 향이 좋은 제품을 개인적으로 아주 많이..:) 선호합니다)
어떤 트리트먼트는 고영양이라고 광고하긴하는 데 도포하고 나면 각질이나, 머리가 간지럽다고 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이 트린트먼트는 그런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꽤나 좋은 트리트먼트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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